[임신 11주차] 입덧이 많이 사라졌다
임신 11주 차 10주 차에 배탈이 난 이후로 입덧 증상이 거의 없어진 것처럼 느껴졌다. 배탈이 나면서 소화기관이 잠시 몸의 감각을 잃은 건가 입덧이라는 증상을 뿜뿜 내뿜어야 되는데 잠시 정지 상태가 된 건가 헷갈렸다.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면 여전히 음식 냄새에 예민해지고 쌀밥이 잘 먹히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출산이 200일 정도 남았다. 임신 초기에 시간이 잘 가지 않는 느낌이 들어 날짜를 세지 말고 물 흐르듯이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임신어플이 거의 200일 정도 남았음을 알려주었고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뱃속에 품고 있는 기간이 걱정이 되기도 해서 빨리 만나고 싶다. 그리고 드디어 산후조리원 상담을 받고 왔다. 산후조리원 선택 조건으로는 1. 집에서 가까운 곳 2. 병원도 가까운 곳 3. 아가가 안..
임신 일기
2023. 3. 12.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