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차] 1차 기형아검사
고령 산모의 첫째 아이 임신 이야기 임신 초기 피고임과 절박유산으로 몸과 마음고생이 심했다. 임신 초기에는 극 조심 해야된다고 하여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지냈다. 회사를 다니긴 했지만 퇴근하고 최대한 누워있었고 주말에도 활동을 자제했다. 그리고 드디어 12주가 되었다! 12주가 되면 짜잔 하고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평범한 임산부 느낌이었다. 입덧이 조금 줄어들어 속은 확실히 편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아랫배가 콕콕하고 혹시 피가 비칠까 조심스럽다. 보통 임신 12주가 되면 임신 초기를 마무리하며 1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한다. 나는 조금 빠른 11주차 5일 병원 진료가 잡혀서 기형아 검사를 받았다. 1차 기형아 검사는 목 투명대 검사이다. 이를 통해 다운증후군 태아를 쉽게 감별할 수 ..
임신 일기
2023. 3. 21. 16:46